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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로테와 이직, 퇴사만 꿈꾸는 내가

벌써 입사 6개월을 지나

무조건 버티기로 한 입사 1년까지 177일이 남아서

버틴 날이 188일이 됬어 👌

퇴사할 거면 차라리 정규직 전환 되기 전에 퇴사하고,,,

다른 곳 이직하는 게 나을 거 같다고 생각해서

매일 엄마 아빠한테 퇴사할 거라고 찡찡거리기 바빴는데

퇴사 면담할 시간도 없이 출. 퇴근하다보니

어느새 신기하게도 6개월이 지나버렸어

여전히 아직 Acting 이라서 모르는 거 없이

이리 저리 불리는 대로 몸만 바쁜 1인이긴 하지만,,,

그래도 꼼꼼하고 빠르다고 칭찬 많이 들어서 뿌듯한

칭찬러버는 바로 나 💛

근데 요새 많이 드는 생각이 연차랑 상관없이

일 어떻게든 적게 하려고 꾀부리거나 성격 나쁘면

앞에서는 아니더라도 뒤에서 다들 싫어하더라구 ㅎ ㅎ

뭔가 쎄하다 싶은 사람은

대부분 나만 그렇게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닐 거라고 하잖아

그래서 난 그냥 있는 듯 없는 듯 내 일 열심히 하면서

혹시나 누가 내 욕해도 쟤 열심히 하는데 왜 욕하지?

이런 생각이 드는 사람이 되기로 마음 먹었어

열심히 해도 내 역량 부족 지식 부족으로

분명 마음 처럼 안 되는 일이 더 많겠지만 ,,,

못 하면? 그럼 더 열심히 해보면 되지

더 열심히 했는데도 잘 안 된다? 그럼 뭐 어쩔 수 없는 거고 ㅎ

우리 모두 잘 해낼 수 있을거야

솔직히 임상이 졸업 후 첫 직장인 24-25살이라면

본인 성향에 맞게 빠른 탈임상

여전히 진심으로 너무 너무 추천하지만,,,

임상에서 버티기로 마음 먹었다면

우리 같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힘내보자

그래도 정말 아니라면

눈 돌아간 날 바로 퇴사 갈겨보자구!

그럼 매일의 난 무조건 할 수 있다! 난 무조건 행복해진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