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간호사 일기] 여전히 매일 1시간 울지만,,, 일단 출근하면 시간은 간다 " RN D+ 209 " 👩‍🔬

#스노우AI #프로필사진 해 본 사람,,,

솔직히 모든 사람 다 무조건 예쁘게 바꿔주는 듯 ㅎㅎ ​​

하지만,,, 내 사진이라면서,,,

그 안의 나를 찾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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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아이돌만큼 빠지고 성형 오지게 한

상상 속의 나 쥐어짜내야만 하는

3% 오렌지 🍊 주스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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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필 사진들 중 하나 고르고

그대로 들고 성형외과 가서 ~

이 얼굴로 갈아엎어달라고 하고 싶어 💛

( 스노우 AI ,,, 내 ₩ 6,600 내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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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 + 15 + 18 + 26 + 27 느낌으로

섞어서 부탁드릴게요 🙏 원장님 호호 ㅎㅎ ​​

그래도 요새 MZ세대놀이 한 번 해 본 거로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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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다 같이 해봤는데

스타일 다 비슷한 느낌인데 또 하나 하나 찾아보면

그 사람만의 느낌이 있긴 있어서 재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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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 얼굴 이렇게 생긴 걸 뭘 어쩌겠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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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 살만해 🤔

적당히 인생 평화롭게 살기에 나쁘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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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새 또 새롭게 읽고 있는 책 📚

#바다가들리는편의점 이 책인데 너무 잔잔해서

나까지 마음 안정 되는 느낌이야 ㅎ 난 너무 추천 👍 ​​

다 읽으면 또 시간날 때 책 기록 남겨둬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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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이랑 작년에 분야 상관없이

별일없으면 거의 매주 4-5권씩 책 읽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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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반백수라 시간 완전 널널했었는데

그 때부터 남겨둘걸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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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남기지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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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26. 28. 29 3일동안

차트 트레이닝 전, 신규 대상 널싱 스킬 교육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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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Day 퇴근하고 교육 들으러 갔다가

입사 때 교육 담당쌤 보자마자 바로 울컥한 거 꾹꾹 참았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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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 왜 이렇게 아슬아슬해보이냐고

따로 더 자꾸 챙겨주시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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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하고 너무 오랜만에 " 괜찮아 잘하고 있어 좋아 "​

이런 너무 따뜻한 말 들으니까 감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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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들 다 나가고 교육실에서 1시간 내리 펑펑 울었는데

교육시간 다 끝나고도 계속 나 다독여주셔서

눈은 시큰거렸지만 너무 마음 따뜻해져서 귀가했어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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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꾹꾹 참으면서 괜찮은 척 하다가

제대로 어리광 부리면서 하소연하고 울고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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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진정되고 생각정리도 되서

다시 힘내봐야겠다는 생각 들었던 거 같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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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에는 못된 것들도 정말 많지만

좋은 쌤들도 정말 많고, 배울 점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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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하면서

고쳐야 할 부분들도 많이 알 수 있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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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내가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장담은 못 하지만,,,

일단 2023만이라도 잘 버틸 수 있게 노력해보려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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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버텨서 내가 언제가 후배에게 착한 선배,

닮고싶은 멋진 선배, 울 때 옆에 있어주는 선배,

뭔가 만나기만 해도 마음이 좀 편한 선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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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은 무난하게 큰 실수 없는 신규부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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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나 무조건 할 수 있다! 난 무조건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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