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간호사 일기] 난 지금 정말 괜찮은 걸까요? " RN D+ 99 " 👩‍🔬

진짜 이게 맞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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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힘들어도,,, 일단 버티면,,,

나중에는 결국 끝까지 버틴 사람이 이기는 거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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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꼭 이기면서 살아야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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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Day 근무 많은 일 있었지만,,,

적을 힘도 없을 만큼 조금 많이 심란하다 심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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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었던 일은 마음 좀 추스리고

생각 정리 좀 하고 적으러 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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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신규 간호사들,,

이제는 힘내라는 말조차 힘 빠질까봐 못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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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좀 제발 얼른 결단을 내리던 힘 좀 내고

정신 좀 붙잡고 살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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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가림도 못 하면서 누가 누굴 걱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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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 일단 잠으로 현실 도피하러 갈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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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누가 여기 놀러온다고 해도,,,

내 힘든 모습 보여주기도 싫고, 우는 소리하기도 싫고,,,

사람 만나는 거조차 다 부담되는 내가 싫다 진짜 ​

어제 자룡이랑 한참 톡하면서도

여기에서 간호는 벽이 없으니 혹시 몰라 입 닫고 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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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사람 아닌 지인한테 하소연 한 번 시작하니까

서러움 폭팔 해서 와다다다 하다가,,, 뿌엥거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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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치 좀 살려주세요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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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부정적인 생각할 시간에

일단 잠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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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발 한 번도 깨지않고 딥슬립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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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하는 악몽 꾸다가 발작하듯이 깨는 건

이제 제발 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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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외워보는 내 소원주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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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조건 할 수 있다! 난 무조건 행복해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