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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스트레스 없이 2 off 완전 푹 ~ 쉬고

오늘부터 2 night 시작!

저번주 걸음수 보니,,,

2023 등산 계획은 조금 더 미뤄도 될 것 같아 ㅎㅎ

( 하,,, 그러고보니,,, 갤럭시 워치도 다 깨졌는데,,,

기계치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갤럭시 워치 시간이나 알람 용도로만 써서

다시 살까? 말까? 고민 중 ㅎㅎ )

요새 진짜 진지하게 이사도 너무 가고 싶고,

차도 너무 사고 싶어 💦

( 21살에 면허 딴 뒤로,,, 여행갈 때 렌트하거나 부모님 차 운전하면서

매번 차는 언제쯤 사는 게 좋을까? 어떤 차로 살까? 고민 많았는데,,,

아무리 노답 물가에 기름값 폭탄/ 자동차 보험비 상승이라고 해도

언젠가는 어차피 살 거라면,,, 그게 지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

1년 버티면 바로 지금 집 내놓고,

문화시설 지금보다 괜찮은 (시청, 터미널)쪽으로 이사가고

중형 RV 차종도 차근 차근 알아봐서

좀 괜찮은 거 뜨면 바로 차도 사야겠어 ㅎㅎ

근처 인프라 좀 좋은 곳으로 가면

출근 전, 퇴근 후 근처만 돌아다녀도 숨 좀 트일거고,,,

차 🚗 사면 또 그 핑계로 1~2년은 더 버티겠지 뭐

( 일단 1년 버텨야 실현될 계획,,, 버티기나 하고 이 고민해야지 )

 

원래도 예쁜 텀블러 욕심 많은데,,,

그 중 카페 텀블러는 유독 스타벅스 텀블러 좋아해서

아빠가 나 텀블러 20개 정도 있고 다 쓰지도 않으면서

쓸데없이 욕심 부린다고 매번 뭐라 하거든 ㅎㅎ

근데,,, 이번에 스타벅스 같이 갔다가

내가 이 텀블러 예쁘지 않냐고 사이즈도 딱 좋다고 하니까

바로 사주시는 딸바보 🩷

진짜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

텀블러 선물 🎁 해줘서가 아니라,,,

진짜로 모든 순간 너무 너무 사랑해 💚

요새 친구들이 공감글이라면서 단톡이나 갠톡으로

캡쳐본 진짜 많이 보내주는데,,,

어릴 때 특히 엄마가 감성시이나 공감글 캡쳐해서

가족단톡에 거의 매일 올리면

이해 못 하던 때 생각나서 엄청 웃었어 ㅎㅎ

우리도 이렇게 슬그머니 나이 들어가고 있는 건가봐 👉👈

친구들이 보내주는 공감글에 정신이 확확 들기도 하고,

마음 다 잡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하고 그래 👀

내가 25살에 14살, 20살로 돌아가고 싶었던 것처럼

29살인 지금은 24살, 25살이 되고 싶고,,,

시간이 더 지나 35살, 45살, 70살이 되면

지금의 29살 때로 너무 돌아오고 싶을 거 같아서

지금 미친듯이 열정 🔥 쏟아붓지는 못 해도,,,

뭘 하던 절대 포기는 하지 말고!

적어도 나중에 최소한의 후회를 할 수 있는 선택들을 하는

소중한 시간들로 채워야겠더라구 ㅎㅎ

당장은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쌓이고 쌓여서

내 선택의 기회를 늘려줄 거라고 믿어

자격증 준비를 하거나 어학 준비를 할만한 여유는

솔직히 아직 안 되지만,,,

지금은 잘 버티는 것만으로도

나 스스로 잘 하고 있다고 응원해주고 싶은 거 같아 💛

자칭 타칭 개복치 이정도면 나쁘지 않아 👍

 

Night 출근 잠들기 직전까지

야무지게 점심 뜨끈한~ 감자탕 챙겨먹고,,,

오늘, 내일 2 Night 동안

내가 3월 신규 N acting training 이라는데

나도 아직 모르는 거 투성이인데

도대체 뭘 가르쳐줘야할지 모르겠지만 🤔

루틴 업무라도 잘 알려주면 그걸로 충분하겠지 뭐 ㅎㅎ

제발 2 Night 동안 바쁘지 않기만 바래 💦

그래야 뭐라도 한 번 더 알려주고

정신 사납지 않게 차분하게 도와주지 ㅎㅎ

몰라,,, 나도 D, E, N 트레이닝 다 정신없이 받아서

결국은 직접 겪으면서 알게 되는 게 더 많아

이번 3월 신규,,, 실습도 거의 다 본원에서 했을 거고

이미 병원 구조도 다 아는 자대생이라는 거 같던데,,,

뭐 이미 듀티별 act 업무 설명도 다 해줬다니까 ~

어떻게든 되겠지 ㅎㅎ

나보다 병원 더 잘 알 듯 👉👈

일단 이제 소화 좀 시키고 자취방 정리 좀 하고,,,

쭉 자다가 출근할래 💕

오늘도 난 할 수 있다~! 난 무조건 행복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