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간호사 일기] 나도 누군가에겐 좋은 사람일수도 있지만, 나쁜 사람일수도 있다 " RN D+ 110 " 👩‍🔬

임상에 있는 모든 간호사?

어쩌면 모든 직장인들이 하는 생각일 수도 있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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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보면,,, 아니,,, 왜 세상의 ㄸㄹㅇ들이

하필 내가 일하는 직장에 다 모여있을까? 하는 생각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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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마다 내 인생 롤모델 쎈.캐 언니들이 알려준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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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누군가한테는 좋은 사람일수도,

나쁜 사람일수도 있다는 사실과

​

그 ㄴ도 나한테는 나쁜 사람이지만,,

누군가한테는 좋은 사람일수도 있다는 사실

​

그리고 그걸 알았다면 '회사에서 보고 말 사이다' 하면서

무슨 말을 하던 신경쓰지도 말고 마음에 담지도 말고

내 인생에 생길뻔한 ㄸㄹㅇ 하나 빠르게 제거했다는 마인드 ​

가지면 인생 사는 게 조금 더 쉬워진다고 했다 ㅎㅎ ​​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으면 당연히 좋고,

내 주변에 좋은 사람만 있으면 더더욱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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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호락호락하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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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ㄹㅇ에게 당하고 상처받으면서 살 바에

내가 ㄸㄹㅇ가 되지는 못 하더라도

ㄸㄹㅇ들 때문에 상처받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지는 말자​​

내 인생 너무 너무 소중하고 귀해서

그런 사람들 때문에 속상해 하기에는 시간도 마음도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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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인드 다시 한 번 새기고 나니,,,

그런것들 때문에 퇴사하고 싶지는 않아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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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슨 마음가짐으로 멀고 먼 타지까지 혼자 와서

늦은 나이에 입사해서 어린 것들한테 반말 들어가면서

하루 하루 현.타 적립하고 있는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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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어떻게든 1년 이상 버텨볼 거지만,,,

내가 퇴사하게 된다면 그냥 나가지는 않을 것이여 ​​

어쨌든,, 나 자신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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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첫 정규직 월급이니까

목표했던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

봄옷도 잔뜩 사면서 금융치료도 하면서 잘 버텨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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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조건 할 수 있고, 난 무조건 행복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