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간호사 일기] 일단 시작했다면 작은 것 하나조차 열심히 하자 " RN D+ 254 " 👩‍🔬

어우 올해 여름 날씨 진짜 동남아 그 자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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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할만하면 폭염 폭우 비바람 랜덤 반복이야 ​​​

우리 유정이 예쁘다 예뻐 💕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까지 예쁘지? 💛

이럴 때는 집에서 간식 쌓아두고 덕질하면서

드라마나 영화 정주행이 최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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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트레이닝 환자 파악 or 근무 or 울기 or 자기 가

내 하루의 전부 ㅎㅎ ​​​

이청아 채수빈 고윤정 한소희 등

예쁘다고 생각한 연예인들은 솔직히 너무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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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뻐서 변함없이 쭉 ~ 좋아한 연예인이

김유정 수지 신세경 이렇게 딱 3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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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유정 내 최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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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이 아이돌이였으면

난 덕질하다가 전재산 탕진했을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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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나오는 드라마는 재미있든 없든

일단 무조건 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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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도 연기지만,,,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히죽히죽 헤실헤실거리면서 보게 됨 😆​​​

너무 TMI 같겠지만,,,

내 인생드라마는 연애의 발견/ 내 인생영화는 해리포터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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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은 별개야 ㅎ 다 필요없고 너무 예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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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면 다냐는 말에 다라고 해도

김유정은 0.1초만에 바로 수긍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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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정말 오랜만에 병원밥 먹었거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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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입사 교육 받을 때 병원밥 JMT 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병원에서 하는 모든 거에 감흥이 없어져버렸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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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편식러 내 최애 음식 중 하나인 카레 먹는데도

밥이 잘 안 넘어가더라 👉👈​​​

물론 마음 편하게 좋아하는 거 먹을 때는

여전히 대식가인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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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소식가가 되는 순간도 생긴 거 같아

( 병원에서는 뭘 먹어도 속이 불편하고 더부룩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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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예전이였으면 푸드파이터마냥,,,

이런 샌드위치는 한 4~5개는 먹어야 배부르다고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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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앞 카페여서 그런건지,,, 출근 전이여서 그런건지,,,

저거 2조각도 먹다가 도저히 안 들어가서 다 안 먹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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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별 것도 아니면서,,, 계속 아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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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스트레스가 주원인인걸 잘 알면서도

이것, 저것 오만 검사/ 진료 다 받아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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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저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빈혈.

위염. 식도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변비. 장폐색.

무월경. 다낭성난소증후군. 척추측만증. 치아 신경통 등 ​

확인된 문제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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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있는 신체 하나 더 발견된다고 해도 놀랍지도 않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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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뭐 어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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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선택으로 왔고, 자취방 계약으로 묶여있으니까

1~2년은 무조건 버텨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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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는 알바를 시작해서 돈을 처음으로 벌게됬던

2015부터 #유니세프 #월드비전

이 두 곳 꾸준히 정기후원 중인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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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가평 빠지갔다가

원래 가지고 있던 월드비전 후원팔찌 잃어버렸어 💦​

잃어버리고 굳이 다시 살 생각은 딱히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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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갑자기 급발진해서

내 허전한 팔목 채워야겠다는 생각 들었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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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새로운 팔찌 살거면

그냥 예쁘기만 한 거보단 후원팔찌가 좋을 거 같더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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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찾아보다가

이왕 후원하는 거 매일 차고 다니게 예쁜 팔찌 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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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정기후원하면 받을 수 있는

유니세프 정기후원 팔찌로 결정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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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울고 현.타 오면서 버는 돈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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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 돈 중 의미있는 소비가 늘어난다면

내가 힘들게 일해도 보람이 더 클 거 같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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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지금 직장에 대해 일태기가 왔다면

동기부여로 관심분야 #후원 너무 너무 추천해 ✔️​​​

여전히 병동일이 힘들고, 3교대가 힘든 내 목표는

3년 안에 로테 or 이직으로 상근직 직장인 되기 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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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지금은 현실 받아들이고

최소한 동료한테 민폐가 되지 않게 적응 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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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출근한 거 매순간 최선을 다 하다보면

0.5인분이라도 하는 사람이 되어있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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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할 수 있다! 난 무조건 행복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