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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걸어서 맞는 길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체

자기합리화 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내 선택을 믿지 않으면 도대체 뭘 믿을 수 있겠어

가령 그 선택이 틀린 선택이었다고 해도,

그 상황에서 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을 거고,

그 선택을 옳은 선택, 나를 위한 선택으로 바꿀 수 있게

내가 노력하는 수밖에 ㅎㅎ

결국은 다 내가 책임져야할 내 인생

누구도 대신 선택해주지도 대신 살아주지도 않으니까

모든 순간 최선을 다 해서 내 인생을 만들어가야만 해

무조건 난 할 수 있다! 무조건 난 행복해진다! 는

주문을 외우며 오늘도 나 자신을 응원하는 수밖에 💛

 

그렇게 빵순이는 오늘 Day 출근할 줄 알고

어제 미리 포장해 온 카야버터베이글이랑

후랑크마요토스트 2개 야무지게 챙겨먹고

다시 ABR 하다가 강의 들어야겠어 ㅎㅎ

Acting 독립하고 나니까,,,

근무 중 식사할 일 거의 없기도 하고,

고연차쌤들이 가끔 얼른 다녀오라고 하셔도

이제는 병원밥 계속 비슷한 메뉴고

빨리 먹어야하는 상황도 싫어서

근무 중에는 뭐 먹기가 싫더라구 😭

다른 사람들 솔직히 모르겠고,

내 입사 동기들 이제 조금만 더 버티면 2개월!!

1년의 1/6 버틴거라구!!

3개월 수습직 인생, 수습직 월급

1개월밖에 안 남았으니까

하루 하루 눈 질끈 감고 조금만 더 힘내보기로 해 ♡

우린 무조건 할 수 있고, 우린 무조건 행복해질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