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간호사 일기] EOD 끝나자마자, 2D3N - NOE - EOD 존.버 시작 " RN D+ 48 " 👩‍🔬

3 EVE 끝나고, 어제 1 OFF 후 피하고만 싶었던

2D 3N 근무의 시작 😢 ​​​

이번이 진짜 존.버 정신의 끝을 경험할 수 있는 du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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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E 끝나고 1 off 했는데 다음이 바로 day 라서,,,

off가 전부 EOD. NOE. EOD 인데

심지어 근무 인터벌 5개 그 사이 껴있는 거 실화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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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제 1 off 집순이 집 멀리 구석인데

동기쌤이 여기까지 찾아와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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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왕창 수다 떨면서 유부초밥. 떡볶이. 볶음우동

왕창 조지고 스트레스는 좀 풀려서

다시 오늘부터 존.버정신으로 화이팅해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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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쌤이 이거 우리 아니냐면서 보여주길래

그 때는그냥 웃었지만,,, 우리 얘기 맞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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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지만,,, 3교대 임상 인생 시작한 이상

1년은 일단 버티고 그 다음 생각하자 ​​

도를 닦는다고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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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는 절대 안 되! 해내야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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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DAY 근무날이면 항상

그 전 날 미리 아침 먹을만한 거 간단하게 미리 준비해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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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존.버 원동력 아메리카노랑 카야버터토스트

냠냥 잘 챙겨먹으면서 카페인/디저트로 힘 충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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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택시 호출해서 출근 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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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많이 와서 택시 호출 안 될까봐 조금 불안하긴 한데,,,

그렇다고 일찍 갈 생각은 1도 없는 ㅋㅋㅋㅋㅋㅋㅋ ​​​

오늘이 17일이니까 ~~~

26일 아빠가 나 EVE 퇴근길 데리러 와서

2박 3일 같이 있어주기로 했으니까 버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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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오는 날, 10일도 안 남았다~~~~~

인생 버티고 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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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고 하던 "어쩌라고 정신"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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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밖에서 볼 일 없는 사람들이고,

나도 안 변하고 그 사람도 안 변함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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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난 무조건 할 수 있다!

난 무조건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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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MMR 접종도 제발 잊지말고

잘 챙겨서 접종하고 귀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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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어제 영상통화로 골라서 보내준

빵택배도 잘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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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