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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Eve 출근하면 또 1 off 인 퐁당퐁당 근무 ㅎㅎ

어차피 타지 자취러라 짧은 off에는

딱히 누구 만나거나 어디 갈 것도 아니고,

그럴 체력도 안 되는 사람이라 오히려 좋아 ♡

출근 전, 야무지게 분식타임 가지는데,,,

진짜 사람이 나이들면서 입맛이 바뀌는 건지,

너무 질리게 많이 먹어서 그런건지,

그냥 내가 쉽게 쉽게 질리는건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떡볶이🍡. 치킨🍗 짜장면🍝. 피자🍕. 햄버거🥙

엄청 좋아했던 거 같은데

이제는 있으면 먹기는 하지만 큰 감흥 없이

간단하게 메뉴 고민하기 싫은 날,

배 채우는 용도로 먹는 느낌?! ㅎㅎ

(안 먹는다는 소리는 절대 안 함 ㅋㅋ )

 

지금 당장 생각나는 좋아하는 음식 생각해보면,

갈비찜/ 김치찜/ 닭갈비/샤브샤브/ 닭도리탕/ 훈제오리

/ 소고기뭇국 / 닭계장/ 설렁탕/ 순두부찌개/ 미역국/ 곱창전골

/ 감자탕/ 만두전골 /고추장찌개/ 부대찌개/ 알탕/ 갈비탕/ 낙지

/ 타코/ 폭립/ 양꼬치/ 꿔바로우/ 멘보샤/ 감자전/육전/ 무조림

/ 초밥 (특히, 유부/계란/참치/ 연어/ 새우) / 햄버거/ 껍데기

/ 골뱅이소면/ 편백찜/ 제육볶음/ 돈까스나베/ 까르보나라/ 육회

/ 나물요리 (특히, 시금치)/ 두부요리/ 계란요리/ 구황작물/ 과일

/ 덮밥 (텐동제외)/ 치즈돈까스/ 떡갈비/ 물회/ 닭강정/ 닭발

/ 족발/ 막국수/ 수수부꾸미/ 붕어빵/ 호떡/ 호두과자/ 타코야끼

/ (양념된 모든) 육류 / 연어. 참치. 전복 등 날 것/ 갑각류 /내장류

/ 샌드위치 / 약과/ 과자(케이크류) / 디저트 (데니쉬, 구움과자류)

/ 엄마요리/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먹는 밥 이 정도!?

주로 일식이랑 디저트 제일 좋아하고~

그 다음 한식 좋아하고,

양식, 중식, 분식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인 거 같아ㅎㅎ

그닥 안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음식은,,,

밥 (특히, 섞거나 말아먹는 밥) / 국물류(건더기만 먹음)

/(양념되지 않은 모든) 육류 & (물에 담긴) 육류/오징어

/죽 (단호박/팥죽 제외)/익힌 생선 & 조개류/ 된장/ 후추

/용과/ 피망/ 파프리카/ 고수/ (뼈 있는) 회/ 멍게/ 홍어

/떡 (인절미, 쑥떡 제외) /젓갈 (낙지젓갈, 명란젓 제외)

/딱딱한 음식/ 면류 - 라면, 쫄면, 칼국수, 짜장면, 밀면, 당면 등

/향신료나 간이 쎄거나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 (마라 제외) /술

/견과류 / 사탕. 젤리. 아이스크림/(크림포함) 디저트 이 정도?!

하지만,, 비선호 음식도 잘 안 먹고 많이 안 먹는 거지

못 먹는 음식은 단 1개도 없어 ㅎㅎ

전체적인 식사량은 많은데 다양한 음식으로 먹는 게 좋아 ♡

언제 또 음식 취향 바뀔지도 모르고,

아예 못 먹는 음식들도 아니라서

보통은 메뉴 고르기도 귀찮아서^^

배달 어플 배달 빠른 음식 위주로 먹고 있긴 하지만,,,

난 무조건 밥 보다는 빵파 ♡ 한국인이 아닌가봐 나는 ㅋㅋ

매일 엄마. 아빠한테 잔소리 듣지만

따끈한 커피☕️와 먹는 디저트🍩 절대 포기 못 해 ㅎㅎ

  
 

그리고,,, 이제 부산에서 지내던 자취방

드디어 계약만료로 보증금 잔금 처리까지 다 완료해서

마음의 짐 하나 덜었어 ㅎ

(내 첫 복층 전세 자취방 행복했다 ㅎㅎ 다시는 복층 안 살아)

이제 지금 자취방 보증금 사기만 안 당하길 바라면서

계약기간 2년 제발 퇴사 안 하고 잘 버티기만 바래야지 ♡

요즘 점점 더 공감하는 말인데

크게 크게 행복한 거보다

작더라도 자주 행복한 사람 되고 싶어

어디서 들은건데 행복은 미룬다고 모이지 않으니까

웃을 수 있을 때 더 많이 웃고, 자주 웃어야 더 행복해진데

그렇게 사는 사람이 되는 게 내 목표!

큰 행복, 부귀영화 바라지도 않고,

그저 무난하고 평온하고 행복한 게 최고 👍

오늘 EVE 도 제발 입.퇴원.전동 적고, 응급상황 없고

평온하길 바라면서 ~~~

오늘도 난 무조건 할 수 있다!

난 무조건 행복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