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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런 생각하고 사는 건지 아니면 진짜 이번생 내 주변에 따뜻한 행운🍀들이 유독 더 가득한 건지 모르겠는데 난 가끔 내 주변 사람들 덕분에 내가 진짜 전생에 나라나 우주를 구한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을 하게 되는 거 같아 💙 나는 파워 낯가림쟁이 IIIIII 인간이여서 인맥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한 번 잘 맞다 생각하고 친해지면 그 사람이랑 평생 가는 사이 되고 싶어서 "좋아~좋아~ 너 좋아♡ 나 좋아해줘♡" 하면서 엄청 질척질척 앵겨붙는 스타일이거든 ㅎㅎ 정말 힘들 때 연락할 수 있고, 내가 힘들다고 하면 이유불문하고 일단 그 사람 욕해주고 내 편 들어주고, 고민있으면 함께 고민해주고, 일상을 당연하게 공유하고 수다 떨 수 있고, 좋은 게 있으면 나눠주고 싶은 사람들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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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병원,,,그리고 임상에 다시 돌아오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왔었거든 많은 고민 끝에 한 결정인만큼 이 곳에서 되도록 자리잡고 싶은 마음도 크고,,, 최소 2-3년은 무조건 여기 다니려는 생각으로 굳게 마음 먹고 부산에서 또 다시 다른 타지로 왔는데,,, 인생이 쉬울 수 없다는 거, 호락호락하게 흘러가는 법이 없다는 거 항상 너무 잘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인 거 같아 수선생님 포함 총 29명의 간호사와 1명의 간호조무사, 4명의 이동기사님이 우리 병동 총인력인데 그 중 간호사 3-4명이 태움으로 유명한 고연차야 그렇다고 그 외에 다른 고연차쌤들이 딱히 나에게 못되게 대하신 적도 없지만 아직까지는 얘기할 시간도 없기도 했고, 좋은 분들도 딱히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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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드디어 2 off 야 ♡ 2022.12.01에 입사해서 이제야 1달이 되어가지만, 벌써 매일 매순간 많은 생각과 고민들이 복잡하게 스쳐가는 시간들인 거 같아 1월 근무표는 아마 생리휴가 1개, 정규 휴가 8개로 총 off (🐥) 9개가 1월 휴일으로 확정일 거 같고, 아마 이마저도 중간 중간 계속 스케줄이 변경된다고 하니 단체를 위해 개인의 휴가 따위는 당연히 항상 출근 고려하며 포기해야하는 거지 뭐 심지어 1 off들 다 NOE, EOD 준 거 진짜 신규는 무조건 ☆치고 일이나 하라 이거지 간호사 단체 이런 거 진짜 너무 문제가 많다 많아 그 와중 고연차, 중간연차 쌤들은 더 좋은 off로 바꾸고 싶어서 아직도 Duty 표 더 변경할 거 없나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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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제 Day 퇴근하면 2 off 라서 오늘만 힘내서 일하면 쉴 수 있긴 한데 왜 이렇게 눈물이 자꾸 나는지 모르겠어 어제 Day 근무는 간호조무사쌤도 출근한 날이라 V/S이랑 I/O는 간호조무사쌤이 하고, 나머지 물품준비나 처치, 검사, culture 등 station act는 내가 하라고 하셨는데 어제 SPO2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abnormal한 호흡양상 보이는 환자 있었거든?! 그래서 station 처치실로 급하게 pt 빼서 응급으로 C-line, A-line 잡고, chest x-ray 도 찍고, L-tube 꼽고, O2 mask 연결하고, muco - N/S mix 해서 suction 하고, airvo, vent, EKG 연결해서 계속 필요한 거 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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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제 나는 Team.Nr쌤이 환자 아침식사 다 하자마자 O2 달아서 X-ray 내리라길래 그렇게 했는데 영상의학과에서는 응급처방이나 6A-8A 예약 pt 아니면 8시 30분 이후로 와야된다면서 인계 좀 주라면서 환자 처음 내리냐면서 뭐라고 하길래 일단 침상째로 내려온 상태라 죄송하다고 하고 사정사정해서 부탁해서 찍고 올라왔거든 촬영 가능한 시간 인계 드렸더니 나 째려보심,,, 아니,,,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기죽음 😭😭😭 그 이후에 BP 떨어지는 환자 있어서 사지 BP 재서 담당 Nr noti 했는데 그 환자가 Rt. leg 허벅지 아래 절단한 환자라 나는 당연히 그 쪽 제외하고 V/S 적어서 보고했는데 나보고 사지 BP 재라고 했는데 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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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크리스마스가 다 무슨 의미가 있는데? 취업한 이후로 공휴일이란 공휴일은 다 일하는 거 같아 특히, 연초/ 설날/ 추석/ 크리스마스/ 연말 단 한 번도 못 쉬었어 고연차쌤들은 대부분 가정 있으시니까 보통 그 날 다 쉬고 싶어하시더라구 😢 솔직히, 뭐 나야 근무표만 괜찮으면 상관없긴 한데 근무표도 노답으로 주면서 1월 설날 내내 #근무 는 너무 하잖아요 명절에는 더 응급입원 많은 거 뻔히 아시면서 그리고 1월 주말 + 공휴일 = 11일이고, 매달 발생하는 #연차 1개, #생리휴가 1개 해서 13개 off 생겨야 하는데 인력 부족으로 연차나 생리휴가는 못 쓰고 돈으로 받으라고 하면 그건 이해하겠지만,,, 왜 생리휴가는 쓴다고 표시해놓고, 내 총 off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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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딱히 제대로 쉬지도 못 했는데 내 2 off 어디 갔어요? 당황스럽다 진짜 😭 주 4일제 운영 되서,,, 1달에 연차, 생리휴가까지 해서 14~15일은 쉬고 16~17일은 일하게 해주셨으면 좋겠어 ( 더 솔직해지자면 ,,, 1달 30일 중 10일 일하고 20일 쉬고 싶은 월급 루팡, 파워 베짱이가 제 꿈입니다 😚😚😚 ) 상근직 아닌 3교대라는 것도 있고, 실제 근무 8시간이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업무 하려면 매번 밥도 물도 못 챙겨먹고 일한다고 해도 1시간 일찍 가고 1시간 이상 늦게 퇴근하니까 준비시간, 왕복시간 까지 하면,,, 퇴근 후에도 제대로 쉴 시간도 거의 없어 집 도착해서 씻고 밥 챙겨먹고 자면 눈 뜨자마자 다시 밥 먹고 출근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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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입사한 뒤로 우리 엄마. 아빠는 ,,, 24살 첫 병원 입사 때 내가 3개월만에 10kg 넘게 빠지고 성격까지 변했던 것 때문에 매일 매일 걱정 한가득이신 거 같더라구 😭 매일 매일 톡이나 전화로 내 안부하시는데 마음 따시고 너무 감사함과 동시에 우는 거 안 들키고 싶고 이번에는 잘 해내는 거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정말 큰 거 같아 타지라서 더더욱 내가 힘들고 슬프다고 엄마. 아빠가 바로 오실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오히려 두 분 일상이나 업무에 지장생길까봐 그것도 걱정되서 밝은 척 했었거든 😭 하지만 이번에 아빠가 내 off 맞춰서 연차까지 추가로 내고 오셔서 내 자취방 냉장고 가득 찰 정도로 간편음식, 양념, 간식까지 다 소분해서 오고 장 봐와서 채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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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하고 임상 간호사로 일하게 된 지 이제 3주차지만, 감사하게도 병동의 환자, 보호자, 여사님들께 많은 귀여움을 받고 있어서 몇 분은 나 출근하는 미리 시간 물어보시더니 간호사실 커피랑 간식도 사다주시고, 환자 V/S 측정하러 가거나 OP 전/후 처치하러 갈 때마다 손 잡아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뭐라도 하나 먹이고 싶어해주시고 예뻐해주셨어 어제는 갑작스럽게 내리는 폭설을 뚫고, 택시도 잘 안 잡혀서 급하게 걸어서 출근했는데 일은 바쁘고 나는 내 생각만큼 똑부러지고 빠릿하지 않아서 멘탈이 흔들거리는 순간도 많았지만 ,,, 오히려 환자분, 보호자분들이랑 간단한 대화 나누고 나면 내가 조금 더 일이 빨라지고 능숙해져서 이분들에게 더 도움되고 의지가 되는 간호사가 되야겠다는 다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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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매일 우는 사람 처음 봐요? 나도,,, 내가 임상 있을 때 빼고는 누구보다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눈물 많고 울보인 사람 그 자체 찌랭이 중 심지어 Lv.1 나에요 친구들이 나 과자 좋아하니까 혼자 있다고 우울해 하지 말라고 퇴근하고 집 돌아오니 현관 앞에 #오뜨 덕후 #간식 도 잔뜩 보내줬던데 그것마저도 서럽고 고맙고 여러 감정 폭팔해서 택배 상자 정리하면서 신발장 앞에서 또 울었어 생일톡 하나 하나 생일선물 기프티콘 메세지 하나 하나 읽으면서 내가 이렇게까지 고맙고 감사한 인연들을 만났다는 게 너무 다행이고 좋아서 또 운 울보 나야 나 진짜 내 사람들 너무 너무 사랑하구 고마워 😊 내가 더 잘할게 진짜로 ♡ 원래도 여기. 저기 잘 다치고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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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들은 뭐가 그렇게 대단하고 잘 나서 어떻게든 여기 적응해서 한 명의 구성원 되려는 사람한테 그렇게 매몰차게 구시나요? #간호사태움 #태움 문제 있다고 매번 얘기나오는데 본인이 #가해자 라는 자각조차 전혀 없으시겠죠 심지어 교육 마지막날 간호부의 Top인 간호부장님 마저 신규들이 새로운 부서에서 기 죽고, 낯설어서 민감하고 무섭게 받아들여서 그렇지 요새는 태움 안 심하다면서 신규들이 태움 얘기하면서 퇴사하면 솔직히 본인이 양쪽 얘기 다 들어보면 별 것도 아닌 거로 겁먹어서 신규들이 그렇게 받아들인 거라던데,,, 태움은 "요새는 별로 안 심하다" 가 아니라 당연히 없어져야 할 말도 안 되는 간호조직문화이고, 새로운 상황에 기 죽고, 무서워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신규에게 그렇게 느끼..
월요일 #입원 #퇴원 #검사 #전동 천국이라는데 acting 독립 2일차 신규입니다만,,, 오늘 살아 남아서 안 울고 12시 전 퇴근하기 가능할까요? 어제는 그나마 주말이라 신환 입원 2명, 전동 2명, 응급 입원 2명 있고 외래 검사 2분 밖에 없기도 했고,,, 선생님들이 좀 여유로우셔서 입력이나 환자 침상 이동 같은 자잘한 일 진짜 많이 도와주셨는데 ,,, 그나마 안 바쁘다는 주말 EVE 도 땀 뻘뻘 거리면서 허둥지둥 왔다갔다 헉헉 대는 신입 저에요 그 와중에 선생님들 도시락으로 픽업해오면서 식당가서 저녁 먹고 오라길래 해야할 일들 밀려있지만,, 막내 주제에 가라면 가야지요 뭐 🤣 원래 밥 1시간씩 세월아~ 네월아~ 먹던 심지어 뜨거운 거 못 먹는 태초부터 베짱이인..
오늘부터 Acting 48bed 혼자 하는 날인데 잘 해낼 수 있겠지? 주말 eve는 기사님도 없고 간호조무사쌤도 없어서 검사도 약국도 진단검사실도 내가 다녀와야 한다던데 내 Routine 업무하면서 나머지 일도 다 쳐낼 수 있으련지 자신이 없구만 하지만 자신없어도 해내야만 하는 사람 바로 저에요 😭 일단 무조건 뛰어다닌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시간별 업무 시간 내에 끝낼 수 있게 하고! 귀 열고 바로 바로 대답 잘 하고 빠릿하게 일 하고, 모르는 건 고민 말고 바로 바로 물어봐서 시간 아끼자! 물어볼까 말까 고민할 시간도 아까워 🙈 이번에 물어보고 다음번에 물어볼 일 없게 잘 공부해두면 되지 아직 입사 1달도 안 됬는데 모른다고 뭐라고 하는 그 사람이 이상한거지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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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night 후 2 off 마지막날이야,,, 어제는 퇴근하고 검사받고 집 돌아와서 씻고, 아침 겸 점심 챙겨먹고 12-1시쯤 잠들었다가 ~ 5시 비몽사몽 깨서 저녁 챙겨먹고, #대한간호협회 #보수교육 나머지 강의 전부 이수하고 집 정리 좀 하고 아빠랑 통화하다가 다시 잤어 1 off 뭐 한 것도 없이 끝나다니 허무하지만 이렇게라도 하루 푹 쉬지 않으면 오히려 피로 더 쌓일 거 같아서 잘 쉰 거 같아 ♡ NIGHT 다음 DAY, EVE 상관 없이 무조건 2 off 이상 주기 간호법 제정해줘야해 진짜 그래도 2번째 Night 때 나 트레이닝 도와준 신규쌤도 여기가 고향이긴 하지만 병원이랑 버스타고 집 까지 30분 거리라고 해서 나는 걸어서 30-40분, 버스타고는 10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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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끝나고 깜깜한 새벽 전산실에서 Duty별 시간 업무 정리하다가 EMR 잠깐 뒤적거리면서 흐린 눈으로 외래 오픈시간까지 졸았어 ㅎㅎ 퇴근하고 병원 밖으로 나왔는데 너무 어둡고 추웠는데도 퇴근길 신난 간호사들 보니까 피곤하긴 해도 나도 덩달아 좀 기분좋긴 하더라구 ♡ 원래 퇴근하고 무조건 바로 집 가서 따끈한 물로 씻자마자 잠들고 싶었지만 다음주까지 채용전 잠복결핵 검진 받아야 해서 춥고 졸리지만 24H 전산실에서 2시간 존. 버 했어 #연말 이라서 쉬는 날 약속도 있고 다음주 일요일부터 4 eve라서 검진받을 시간이 다 너무 애매한 거야 😭 그래서 원래 이번주 월요일 eve 출근 전에 하려다가 미루고 미루고 또 미뤄서 오늘 퇴근하고 검사받고 귀가하기 드디어 성공!! ㅎㅎ..
나 오늘 NIGHT 근무가 트레이닝 마지막이고,,, 이제 다음 근무부터는 ACTING 독립인데 아무리 기본 업무라고 해도 병동 돌아가는 상황, 병동 물품 배치조차 어리둥절이야 이 상태로 독립해도 되는 게 정말 맞아 ? 트레이닝 받고 퇴근하고 와서 그거 정리하기도 바쁘고, 피로 누적 + 누적 + 누적 + 누적,,,인데 그 와중에 2년 임상 없어서 안 들은 보수교육까지 8시간짜리 2개 이수해야 되 #대한간호협회 #병원회비 협회비 사용내역 투명하지도 않아서 도대체 내 피같은 돈 어디 쓰이는지도 잘 모르겠어 진짜!!! 매년 협회비, 보수교육비 10만원 가량 내는 것도 솔직히 너무 아까워 죽겠는데,, 내 시간까지 잡아먹는다 잡아먹어 😭 이번에 오프라인은 이미 다 종강됬고, 온라인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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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후 첫번째 EVE 이자 EVE acting training 이 끝나고, 이제 오늘부터는 NIGHT 이자 Training 마지막 2일 시작이야 아무리 acting이라고 해도 프리셉터도 없이 심지어 같은 신규랑 같이 근무하는 duty당 2일씩 액팅 근무가 트레이닝 끝이라니,,, 같이 일한 신규 동기쌤이랑 친해질 시간이여서 그건 좋지만,,, 독립하면 무조건 혼나면서 알아갈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인게 분명해 2 EVE 근무하는 동안 나 알려주는 동기 액팅쌤도 정규 일 해야하고, 여기 저기서 부르니까 뭘 보면서 배울 시간 없어 근데 첫 EVE 때는 따라다녀야 보고 배운다고 V/S 나눠서 하지 말고 같이 다니라고 하시더니 ,,, 어제 EVE 근무 때는 다들 바쁜데 왜 V/S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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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병동 4팀(4차팅 1액팅) 시스템으로 돌아가는데 48bed 감당해야 할 1액팅은 바로 저에요 어제 이번주까지 트레이닝 기간이긴 하지만 처음으로 Eve 근무 해봤는데 신환이 6명이란 건 퇴원도 6명이라는 거고, 그 와중 CT, MRI 검사 보내야 하고 PD, HD 환자 전, 후 V/S 이랑 B/W 챙겨야 해 근데 48 bed R- V/S 6P, 10P도 있는데 S-V/S 4P, 8P 챙겨야 하고, NELATON, ENEMA, H/V D, C/T D, Dx 준비 모두 내가 해야 하고, pt 오면 침상 준비, 사정도 내 일인 거 실화야? 그렇게 트레이닝 도와주는 신규동기쌤이랑 엄청 뛰어다니면서 일했는데도 다리 퉁퉁 부어서 힘들었는데 ,,, 신환 10명 혼자 원액팅 해야하는 날도 있었..
12.01 입사 후 교육기간 지나고 실질적인 병동 근무 첫 날이야 일단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Eve 2PM 근무 시작이니까 (1시 30분까지 병동 도착) 출근 전, 야간 근무 대상자 필수인 결핵잠복검진 받아야 해서 금식하고 가서 검진 받고 ~ 출근 전까지 전산실에서 공부 좀 하다가 출근해야겠어 ♡ ,,,라고 생각했으나 ㅋㅋㅋ 9am - 11am 사이만 검사가능한데 시간이 너무 애매하니까 일단 화요일로 미뤄본다 ㅎㅎ 이래서 병원이랑 집이 가까워야 하나봐 😭😭😭 3개월 일단 적응해보고 봄쯤,,, 진지하게 집 내놓고 이사 고민해봐야겠어 내일도 못 맞으면,,,뭐 목요일 Night 근무하고,, 금요일 아침 퇴근해서 전산실에서 공부하다가 검진받고 가지 뭐 ㅎㅎ < Unit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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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제대로 된 근무 시작도 안 됬는데 그 전부터 사소한 거 하나까지 걱정만 많은 파워 I인간 저에요 하지만 걱정은 걱정대로 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딱히 당장 뭘 하진 않는,,, 계획만 J, 현실은 P인 사람도 바로 저에요 ㅋㅋㅋㅋㅋ 졸업 후, 임상에서 그리고 임상이 아닌 곳에서 일해봤지만 일해도 일해도 적응 안 되고 매번 어려워 하지만 임상의 경제 및 경력의 장점과 탈임상의 몸의 편안함에 대한 장점 사이에서 매번 고민하고 고민하다 ~ 진짜 마지막 임상이라는 마음으로 대학병원 다시 입사하긴 했지만 걱정 한가득 안고 이미 잔뜩 겁먹은 사람 나야 나 그리고 특히 ,,,, 간호사 집단 특유의 분위기, 인간관계 임상 선택했을 때 제일 큰 스트레스야 사람 좋아하고 정도 많은 편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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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2022년 12월 입사 동기들과의 신규 입문 교육 일정이 끝났어 우리보다 일찍 들어간 달 동기분들은 교육 끝나는 날 다 같이 저녁 먹으러 갔다고 하던데 ,,, 우리는 다 조용 조용한 분들 위주로 모이고 나이대도, 경력도, 지역도 다 너무 달라서 다같이 얘기는 많이 나눴지만 엄청 많이 친해지진 못 한 것 같아 하지만 원래 조용 조용한 사람들이 결국에는 끝까지 잘 남아있는 거 알지? 다들 1년 뒤 돌잔치에서 지금 14명 인원 그대로 다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 ♡ 사실 제대로 된 병동 출근은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고 또 미루고 싶었는데 이제 이번 주말 2 off가 지나면 진짜 제대로 된 3교대 병동 근무 시작이야 교육하면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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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우리 엄마는 도대체 왜 이렇게 손이 큰걸까? 나 진짜 누구랑 같이 사는 거 아니고 혼자 살고,,, 심지어 지금은 이직하면서 타지 와서 주변에 친구도 없거든?! 근데 자취방 냉장고,,,특히 냉동실 완전 작은데 이걸 나 혼자 어떻게 다 먹으라고 보낸걸까? 내가 닭이나 오리 이런 종류 제외하고는 고기를 별로 안 좋아해서 디저트 최애긴 하지만,,, 야채나 과일 진짜 좋아하거든?! 근데 엄마가 이렇게 한 번씩 보내주실 때마다 그 이후로 그 과일이나 야채 질려버려서 한동안은 근처에도 안 가게되버려 😭 우리 엄마가 손 큰 거 맞는 거지? 이게 무슨 #응답하라1988 #큰손 도 아니고,,, 대가족도 아니고 1인 가구에게 이게 무슨 일이람? 그리고 나 뭐든 냉장고에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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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신규 입문 교육 4일차, 입사 2주차 첫날이야 ♡ 내일까지 교육 듣고 주말 2일 off 하고 나면,,, 이제 진짜 병동근무 시작이야 😭 교육만 들어도 이렇게 피곤한 저질 체력인데,,, 3교대에 매번 퇴근하고 공부할 체력이 될지 모르겠어 1달 정도는 acting 업무 위주로 배우겠지만,,, 부서 위치, 물품 위치, 약물/주사제 종류, 검사/ 처치 방법도 아는 게 없으니 무섭구만 ~ 무서워요!! 완전 새로운 부서라,,, 그냥 전 쌩신규일 뿐이라구여 😭 제발 다들 바쁘신 거 너무 잘 알지만 1번 보고 다 알고 이해하고, 이 정도는,,이 부분은,, 당연히 알겠지?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안 그래도 사람 얼굴 잘 기억 못 하는데 부서에 누가 누구인지 조차 모르는 29명 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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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병동 신규들은 24살, 26살이라고 하니까 뭔가 부담스럽기도 부담스럽고,,, 주변에 여동생이 없어서 여자 동생들이라고 하니 그냥 나보다 몇 달 조금 일찍 들어온 신규고 2~4살 차이일 뿐인데 뭔가 거리감 느껴져서 12월 입사 동기들 중에 동갑들 많았으면 좋겠다고 계속 생각했었거든 ㅎㅎ 아무래도 내가 기졸/경력자 전형으로 입사했다보니 졸예자 전형 입사한 24살 신규들보다는,,, 👉👈 같이 일하는 사이가 아니라서 폐 끼칠 일도 없고 ~ 같은 달 입사해서 지금 같은 생각, 같은 감정인 12월 동기들한테 아직까지는 뭔가 더 정이 갈 거 같더라구 ㅎ 하지만,,,낯가림쟁이 파워 I는 계속 눈치만 보다가 실습 교육 쉬는 시간 때 얘기 꺼내서 12월 동기들 번호 모두 따서 1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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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규 입문 교육들으러 갔는데 대학교 동기인지 이미 아는 사이인지 같은 부서인지 모르겠지만 벌써 서로 친해져서 하하호호 하는 쌤들 있는거야 😭 나도 동기쌤들이랑 친해지고 싶어서 쉬는 시간마다 어떻게 친해지나~ 눈알 딩굴딩굴 굴리다가 같은 책상 앉은 29살 이혜리 쌤이랑은 이름, 나이, 부서 얘기하면서 안면 터서 쌤이랑 같은 부서인 수술신 28살 김지수 쌤이랑도 안면이랑 번호 텄지만 파워 I는 여전히 사람이 너무 어색해요 😭 나 진짜 단체생활이랑 성향 자체가 잘 안 맞는 거 같기도 ,,, 하지만,,,총 15명이 12월 입사 동기인데 다른 부서 쌤들도 부서 분위기나 동기들은 어떤지,,, 병원 생활하면서 궁금한 것들도 물어보고 싶고 해서,,, 친해지고 싶긴 한데 어떻게 친..
으악! 벌써 입사 5일차라니~♡ 시간 빠른 거 같기도 하고 ㅎㅎ 아직까지 제대로 일 시작 안 해서 더 happy so happpppppppy 하게 사는 거 같기도 하고 ~ 뭐 아는 것도 배운 것도 없어서 뭣도 모르고 일단 행복하고 보는 사람 저에요 💛 오늘부터 5일동안은 교육일이라서 어제 미리 야무지게 챙겨뒀던 간단식으로 아침 야무지게 챙겨먹고~ 최근에 둘 다 이직해서 서로 너무 바빠서 요새는 가끔하는 톡 조차도 힘들지만 너무 너무 소중한 사람이자 내 친구인 ~ 내 중학교. 고등학교 그 자체인 우리 리니 생일 축하도 해주고 ㅎㅎ 오늘부터 12.05 ~ 09 까지 5 Day 동안은 신규 입문 교육 기간이라서 8시 50분 ~ 6시까지 병원 관련 안내 듣고 복지나 신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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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 2일 일하고 2 off 받으거라 찡찡거릴 상황 전혀 아니지만,,, 분명 2 off 입사 시험 준비하고 수료해야하는 강의들 듣고 공부하면서 정말 알차게 보내려고 했는데 12.02(금) Day하고일찍 끝났는데도 집에서 사부작거리고 youtube 보다가 기절해서 자고 12.03(토) 늦잠 잔 것도 아니고 9am 일어났는데 삼시세끼 간식까지 다 챙겨먹어놓고 왜!! 공부 제대로 한 게 없는거야??? 이 와중 귀찮아서 매끼니 같은 메뉴 먹고, 1끼니 과자까지 챙겨먹는 사람 나야 나!! 나 자신 한심하다~ 한심해 😭 의지력, 실행력 무슨 일이야 진짜!! 지금 교육기간 끝나기 전까지 해야될 게 얼마나 많은데!! 그 이후에는 시간도 없다구!! 정신차리자 제발!! 매일 ..
실제로 근무한 건 M(8AM-5PM)/ DAY (6AM-2PM)2일 뿐인데 뭐가 그렇게까지 피곤했던건지,,, 어제 퇴근하고 홍역 예방접종 1차 접종하고, 신협에 병동회비 신청하러 갔다가 신분증 안 챙겨가서 튕기고,,, 그렇게 터덜터덜 집 돌아오자마자 분리수거하고, 집 청소하고 저녁 챙겨먹고 씻고, 가족단톡에서 하소연하다가 8시쯤 기절하듯이 잠들어서 오늘 눈 뜨니까 9시였어 🙈 12시간 넘게 잤는데도 1번도 안 깨다니,,, 한 2년동안 불면증 있었는데 입사 2일만에 바로 치료됬어 입사하고 2일동안 매일 2만보씩 걸었더니 그 바쁜 와중에 아침도 챙겨먹고 출근하고 점심. 저녁 진짜 완전 폭식하는 것처럼 왕창 먹었는데도 소화 안 되는 것도 없었어 (병원밥 너무 맛있던데,,,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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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Duty M - D - W - W - S - S - S - S - S - W - W - E - E - N - N - W - W 이후 Acting 독립 실화야? (심지어 5S인 2째주는 신규 교육 기간이라서 병동일 배울 수도 없는데 😭) 입사 첫 날 M근무 포함 Day 2번 EVE 2번, NIGHT 2번 하면 나 ACTING 독립이래 아직 물품 어디에 뭐가 있는지 Set 준비하라고 하면 뭘 어떻게 준비해야할지도 하나도 모르겠는데 🤔 또...죄송몬 되겠구만 안 그래도 귀도 어두워서 무슨 말인지도 잘 안 들리는 독거노인인데... 모르는 거 많고. 귀 어둡고. 눈치 안 줘도 눈치보는 파워 I는 집에서 벗어나는 순간부터 시름시름 아파요 어쨌든,,, 오늘 출근 2일차만에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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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늦깍이 신규 입사 첫 날!! 원래 9월 입사 예정인데 1번 미뤄서 1월이나 2월즈음 입사일 거라고 생각하고 딩가딩가~ 쉬면서 마음 놓고 있다가 2주 전에 갑자기 입사 연락 받고, 허둥지둥 집 알아보고 이사 준비하고 정리하다보니 어느새 벌써 출근 첫 날이야 😭 대학교 졸업하고 첫 입사 때는 뭐 아는 것도 없고 잔뜩 긴장하고 눈치보면서 들어갔다가 마음의 상처만 가득안고 퇴사했던 첫 대학병원 근무 생각나는데 ㅎㅎ 여전히 지금도 임상으로 돌아가서 일한다는 게 겁도 나고 무섭긴 하지만 ,,, 퇴사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 그 때 조금만 더 버티고 다녀볼 걸 하는 후회도 있긴 했었거든 물론, 계속 다녔어도 또 다른 후회를 하긴 했겠지만 ㅎㅎ 그 때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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